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 호텔 F&B 상품을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부스에서는 호텔 베이커리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연말 분위기를 담은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저온 숙성한 막걸리 발효 반죽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통단팥빵',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사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든 '뉴욕치즈케이크' 등이다. 델리카한스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호두파이'와 K-푸드 트렌드를 담아 출시한 '깍두기 고로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갈비 구이'를 선보인다.
연말 감성을 더하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캐릭터 굿즈인 '루아 크리스마스 에디션 인형'도 만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더욱 특별한 공간에서 호텔의 다양한 F&B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4일까지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역대 최대인 800평대 규모로 조성됐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기프트, F&B, 체험형 상점까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한 총 51개 부스가 들어섰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