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농구 A대표팀이 또 다시 부상에 눈물 흘렸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대한민국 농구 A대표팀은 중국과 28일(원정·베이징)-12월 1일(홈·원주) 2027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B조 경기를 연달아 치른다.
한국은 21일 소집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창원 LG의 슈터 유기상이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빈자리는 문정현(수원 KT)이 채운다. 20일에는 부산 KCC의 송교창과 최준용이 고양 소노전에서 다치면서 이탈하게 됐다. 송교창은 오른발목의 전거비인대·종비인대·내측인대가 완전히 파열돼 6주 진단을 받았다. 최준용은 오른쪽 허벅지 대퇴광근 염좌로 1∼2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이번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원주 DB의 강상재와 김보배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강상재는 지난해 4월 FIBA 아시아컵 예선 호주전 이후 1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김보배는 생애 첫 A대표팀에 합류했다. 연세대 출신인 김보배는 지난해 남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DB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한편, 중국은 쉽지 않은 상대다. 2m 이상의 신장을 가진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5승 36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인 8월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에서도 71대79로 고개를 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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