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영란의 남편 한의사 한창이 병원 운영 실패 후 느낀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한창은 22일 "야심차게 시작했던 병원 개원.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이 모여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습니다. '유명한 한의사', '유명한 아내'라는 타이틀만 믿고 자만했던 탓이었죠"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깨달았습니다. 거대한 실패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좋은 아빠'라는 역할을 성공해내고 있다는 것을요"라며 "맞지 않는 옷을 벗어 던지는 건 포기가 아니라, 나를 살리는 '회복 선언'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때로는 잃어버린 것들 덕분에 진짜 소중한 것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진짜 성공'은 무엇인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창은 2021년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나, 지난 8월 병원을 양도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장영란은 "병원을 양도해서 팔았다.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며 "장영란 더 잘되라고 자기 꿈 접었다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이혼 위기까지 왔었다는 그는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며 "남편이 (병원) 그만 둔 다음에는 싸울 일이 없다. 결과적으로는 더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줬다"며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창은 현재 1인 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이며, 최근 에세이 출간 소식도 전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장영란과 한창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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