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건강 악화 근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이솔이는 "와아..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ai로 방구석 단풍 구경.."이라며 집에서 만든 AI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감기때문에 모든 일정 스탑이에요... 몸이 그라데이션으로 안좋아지는 느낌이라, 빨리 약먹고 일상 로그아웃할게요"라며 감기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일 살아날 수 있겠지"라 걱정하면서 "모두 감기조심, 특히 습도 잘 챙기고, 잠 잘자기"라며 팬들에게도 건강을 당부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최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꾸준히 회복 중인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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