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 고용동향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화장품과 제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제조업과 의료서비스업 분야 고용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모두 113만1천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3분기 전체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1.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바이오헬스 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9만1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해 전체 제조업과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0.1% 감소했다.
바이오헬스 제조업 중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7.3%로 가장 높았다.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는 각각 2.4%와 2.3% 늘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4.8%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수 증가율(2.0%)을 상회했다.
3분기 바이오헬스 산업의 신규 일자리는 7천1개 창출됐다.
신규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5천763개), 제약(484개), 의료기기(394개), 화장품 (360개) 순으로 많았다.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등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고용 또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K-컬처 확산으로 뷰티 품목의 해외 수요가 높아지며 화장품 산업의 인력수요 증가와 고용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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