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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설명이 필요없는 토트넘의 전설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10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골 4위, 최다도움 1위에 올라있다. 무엇보다 지긋지긋했던 무관을 끊었다. 지난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유럽대항전 정상 등극은 1983~1984시즌 당시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이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선수 은퇴), 루카 모드리치(AC밀란)도 못한 일이었다.
그는 수 차례 인터뷰에서 "토트넘 마지막 경기가 한국에서 열렸다.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나도, 팬들도 직접 만나 작별 인사를 할 자격이 있다. 정말 감동적인 하루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그 꿈이 현실이 된다.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년 MLS컵 서부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휴식기 일정으로 '토트넘 복귀'를 택했다. '스퍼스웹'은 '이 행사는 손흥민이 토트넘 서포터들에게 마무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년간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뿐 아니라 구단 직원들과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그는 홋스퍼 웨이에서 일하는 셰프, 잔디관리사, 물리치료사 등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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