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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소유의 첫 미션은 '수선할 바지 고르기'. 다이어트 이후 예전에 입던 청바지와 슬랙스가 죄다 커져 지퍼를 풀지 않아도 입고 벗을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착 청바지부터 하이웨이스트 바지, 격식 있는 슬랙스까지 차례로 입어보이며 "원래 허리선에 딱 맞던 바지인데 지금은 주먹이 들어간다"며 허리 부분을 잡아 보이는 등 현실적인 '사이즈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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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하체와 복근, 등 운동을 더 강도 높게 해 근육량을 회복하고 체지방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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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밥도 예전처럼 '한 그릇 클리어'가 아니라 "공깃밥을 시키면 4분의 1~2 정도만 먹고, 라면도 한 봉지를 다 못 먹고 남길 때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줄어든 식사량을 언급했다.
또 식전에 물을 많이 마셔 포만감을 빨리 느끼는 습관과, 평소에도 물을 자주 마시는 '물 루틴'을 유지어터 꿀팁으로 소개했다.
과도한 감량의 부작용도 숨기지 않았다. 소유는 "살이 너무 빠지고 나니 어지럽고, 기립성 저혈압이 심해졌다"며 "살이 찔 때는 금방 찌지만, 반대로 많이 감량한 상태에서 더 빼려고 하면 진짜 무섭게 빠지는 것 같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영양제도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몸무게 숫자 자체에 집착하고 싶지는 않지만 제 체형과 활동량을 생각했을 때 53kg 정도가 가장 건강하고 예쁜 것 같다"며 "지금은 마른 느낌이 강해서, 화면으로 봐도 힘이 없어 보인다. 지금 상태는 건강한 느낌이 아니라서 앞으로는 건강 관리를 하면서 유지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 한 달 살이 계획 동안 운동을 더 열심히 해 "힙도 다시 키우되, 예전처럼 40인치까지는 안 가기로 스타일리스트와 약속했다"며 웃음 섞인 포부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