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됐다.
27일 신민아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나의 디바. 나의 뮤즈. 나의 친구. 나의 MinA"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15살.. 작은 얼굴. 까맣고 커다란 눈. 단발머리에 큰 교복. 씨익 웃는 미소가 충격적으로 예뻤던 민아. 어디서 이런 아이가?? 우리의 첫 만남에 계속 눈에 밟혔던 민아였지. 신기하게도 우린 곧 금세 친구가 되었고 그 후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켜켜이 추억을 만들며 까르르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기뻐하며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한 지금.. 이제 우리 민아가 너무 민아 같은 따뜻한 누군가를 만나 행복한 다음 챕터를 만들려 한다는 게 너무너무 기쁘고 설레고 기특하고 어떤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미묘하고 울컥해. 지금도"라며 신민아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다운 예쁜 청첩장"이라며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은 신민아가 직접 그린 신랑·신부 그림과 김우빈의 예쁜 손 글씨가 어우러진 심플한 디자인으로, 두 사람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끝으로 스타일리스트는 "나의 민아야. 너의 다음이 너무 설레고 진짜진짜 축하해"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예쁠까"라고 덧붙이며 뭉클한 심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김우빈도 이날 손편지를 통해 "결혼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합니다.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나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특히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 2년 6개월의 공백기를 가졌을 때도 곁을 지켜 감동을 안겼다. 이후 김우빈은 대중 곁으로 건강한 모습을 복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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