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홈네트워크 제조사별 장비 호환 로드맵 수립
LG유플러스, 제주교육청과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
▲ 워트인텔리전스가 딥엘과 업무협약을 맺어 자사의 특허 분야 인공지능(AI) 기술과 딥엘의 자연어처리 기반 번역 모델을 결합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30개국 이상의 특허 문헌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분류·조사까지 이어지는 AI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AI 학습용 고품질 특허 데이터를 전 세계 기업·기관·연구소에 공급하며 글로벌 특허 번역 데이터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의 애로점으로 지적돼 온 기기 간 '소통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기의 표준 적합성과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 시험인증 서비스'를 15일부터 시행한다. 아파트 등 주거 단지에 설치되는 홈네트워크 장비들이 제조사 별로 호환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적인 통합 검증 로드맵을 수립, 적용한다.
▲ LG유플러스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가운데 1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교사 행정 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제공한다. U+슈퍼스쿨은 교사의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LG가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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