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밥캣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작업자 누구나 손쉽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능을 선보인다. 초보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조작법을 안내하며 작업을 보조하고, 숙련자에게는 정밀도와 생산성 향상을 돕는 기능이다.
아울러 두산밥캣은 AI가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과거 정비 이력과 기술 지원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AI 정비 지원 설루션을 공개한다.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도 선보인다. 레이더 기반 위험 인식 기술로 작업 중 주변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충돌 경고 및 개입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이들 기술을 통해 미국 건설업계가 직면한 '숙련 인력 세대교체', '장비 가동중단으로 인한 효율 저하', '복잡해지는 작업 현장' 등 주요 과제의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장비 제조자 협회(AEM) 보고서에 따르면 2031년까지 미국 건설업계에서 전체 인력의 약 40%가 은퇴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산밥캣은 CES 2026 개막 전날 미디어데이를 열어 미래 건설 현장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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