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쉽지 않은 싱글라이프를 언급했다.
11일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채널에는 '이제... 그냥 다 내려놓겠습니다! [뉴스말고 한잔해 EP.18 아나운서 최동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최동석은 제주 생활에 대해 "제주에 간 지 5년이 됐는데, 자연환경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심심하기도 하다. 사업을 하는데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고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서울에 있다가 한 번씩 (제주도에) 내려가는 걸로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제주도에서 김현욱과의 약속을 앞두고 디스크가 터진 아찔했던 일화를 전했다. 최동석은 "형이 제주도에 왔길래, 아침에 해장국을 먹기로 약속했다. 다 씻고 알몸 상태에서 양치를 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기침을 하다가 디스크가 터졌다. 알몸 상태에서 쓰러졌다"라고 떠올렸다. 최동석은 "디스크가 터지면 앉을 수도 서있을 수도 없다. 기어가서 휴대폰을 들고 119를 누르려고 했는데, 알몸이니까 누를 수가 없었다. 다시 기어가서 속옷을 입고 근처에 사는 동생을 불러 병원에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날 혼자 밥 먹었죠? 미안합니다"라며 김현욱에게 사과했고, 김현욱은 "와 1년 만에 사과받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2023년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고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져갔다.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까지 펼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상간 맞소송 결론은 내년 1월에 나온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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