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마감 시한이 열흘 이내로 좁혀진 가운데, 아시아선수 가운데 최대어로 꼽힌 선수도 아직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이 이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원 소속팀 키움 구단의 동의를 얻어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나선 내야수 송성문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오전 7시 협상이 종료된다. 미국 에이전시를 선임한 송성문은 최근까지 국내에서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바쁜 비시즌을 보냈다. 이제 시상식 일정들이 대부분 마무리가 된 만큼, 에이전시에 일임한 계약 협상에 변화가 생기면 송성문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갈 가능성이 생긴다.
포스팅 종료까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끝났고, 피트 알론소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에드윈 디아즈의 LA 다저스행이 결정되는 등 이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 송성문보다 앞서 포스팅을 신청했고, 마감시한이 비슷한 또다른 아시아 출신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거취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출신 거포 3루수이자 NPB를 대표하는 '홈런왕'인 무라카미는 오는 23일 오전 7시에 포스팅 협상 기한이 마감된다. 일본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보다 15일 더 여유가 있는, 45일간 포스팅 협상을 펼친다.
'MLB네트워크' 소속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라카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결국 무라카미 역시 메이저리그의 대어급 FA 내야수들의 거취가 확정된 후, 결정이 될 전망이다. 모로시 기자는 "알렉스 브레그먼과 보 비셋의 계약이 확정된 후 무라카미의 거취도 결정이 될 것 같다. 현재까지 FA 시장의 최대 난제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고 봤다.
여기에 또다른 일본인 내야수 오카모도 가즈마나 송성문 그리고 김하성까지 얽혀있다. 김하성은 비셋에 이어 FA 유격수 가운데 2~3위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비셋이 거취를 확정한다면 김하성의 계약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다. 유격수는 아니지만 좋은 내야 2,3루 자원인 송성문 또한 마찬가지.
결국 브레그먼, 비셋 등 최대어들이 자리를 잡은 이후 김하성과 송성문도 빠르게 협상에 진척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레그먼과 비셋을 놓친 구단들이 새로운 타깃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사망선고 기적 회복' 유열, 초등생子에 남긴 유언장 공개 "약속한 많은 일 못지켜 미안해"(유퀴즈) -
누군지 몰라봤는데..유명 男스타, 페라리 타고 모교 깜짝 방문 -
“수고했다!! 내 몸아” ‘현빈♥’ 손예진, 본인도 대만족한 조각상 몸매 -
신현빈, 백상서 두번 '꽈당'에 어깨끈까지 훌렁..아찔한 돌발 상황 -
친언니 잃은 허안나, 또 가슴 아픈 소식..“심장 종양에 하얗게된 귀” 반려견 건강 악화에 먹먹 -
오상진♥김소영 딸, 어쩌나..검사 결과에 망연자실 "아직 아기인데 안경이라니" -
故 이상용 1주기..길거리서 쓰러진 뒤 별세 ‘그리운 국민 MC’ -
유재석, 시청률·제작비·광고 판매 부진에 "너무 스트레스" 격한 공감 ('유퀴즈')
- 1."손흥민 슈퍼스타인데 아무것도 못해" 최악의 대참사 안기고 신났다..."노력 헛수고, 완전히 자취 감춰" 맹렬 공격
- 2.문책성일까. 9회 홈 리터치 안한 하주석 2군행. 김 감독의 뼈있는 칭찬 "선수들이 잘해줘 이길 수 있었던 경기 놓쳐서 아깝다"[대전 현장]
- 3.이럴수가, 양의지의 이름이 라인업에서 사라졌다..."너무 미안해 한다. 감독 얼굴도 못 봐" [잠실 현장]
- 4.[현장분석] 최준용 파울아웃→이정현 역전 유로스텝→숀 롱 결정적 자유투. KCC가 결국 웃었다. 3차전 짜릿한 재역전 명승부. KCC 1승만 남았다.
- 5.'어제 5시간5분 뛴 팀이 맞나...' 2홈런+14안타 폭격 한화, LG에 11-3 복수 성공. 왕옌청 6.1이닝 3실점 3승[대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