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엄지인은 김진웅, 남현종 아나운서 후배들을 이끌고 양평으로 향했다. 엄보스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한국 가요계 레전드, 가수 설운도였다. 임영웅, 우연이 등에게 히트곡을 준 원조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했다.
Advertisement
'아침마당'을 통해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는 두 사람. 설운도는 엄지인의 팬미팅에 화환까지 보내줬다고. 설운도는 "유일하게 '도전! 꿈의 무대'에서 엄지인이 좋아하는 가수가 저다"라고 자랑했다.
Advertisement
설운도는 방 한 칸을 가득 채운 수석을 자랑했다. '수석 마니아'라는 설운도의 집에는 어마어마한 수석들이 꽉 차 있었다.
Advertisement
엄지인은 "돌에서 한기가 나와서 너무 춥다"라며 설운도의 집을 설명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수석들.
신기한 돌에 김진웅이 손을 뻗자 설운도는 "이건 절대 만지면 안된다"라며 정색했다. 그는 "물을 뿌리면 돌의 색이 살아난다. 손으로 만지만 손 기름 때문에 물이 안 먹는다"라 했다.
설운도는 '가장 비싼 돌'에 "가격은 말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말하는 최고가는 억대가 넘는다"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영은 "나 오늘부터 돌캐러 가야겠다"라고 결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인께서는 수석 모으는 걸 좋아하냐"는 질문에 설운도는 "우리 아내는 돌하고 나를 같이 내쫓고 싶다더라. 아내 얘기를 하면 내가 위축이 된다. 어렵다"라며 머쓱해 했다.
계속되는 돌 설명에 김진웅은 "언제 레슨을 하냐"라 물었고 설운도는 "성격이 급하다. 우리집에 오면 이틀 정도는 날짜를 잡아야지. 이런 식으로 빨리 끝내라 하면 굉장히 섭섭하다"라고 삐지기까지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