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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박나래·조세호 감싸다 또 다시 논란의 중심..."난 어그로 끌 생각 없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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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MC몽이 최근 발언 논란부터 내년 활동 재개까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14일 MC몽은 "난 어그로를 끌 생각이 단 한번도 없어"라며 최근 화제가 된 발언들에 대해 언급했다.

MC몽은 "신기하게 누군가 퍼 나르기만 해도 실시간 뉴스 1위를 찍지. 보도자료를 뿌렸니? 홍보를 했니? 그냥 문득 드는 생각을 이젠 낙서처럼 적을 뿐이야.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라 털어놓았다.

이어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냉혹한 곳에서 난 이젠 누군가를 지킬 필요 없이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 뿐이야 기부를 하든 뭐를 하든 혐오로 가득한 그 그릇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 따위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을 뿐이야"라 했다.

그는 "난 올해 분명히 알게 됐어. 내가 무엇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 보다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래야 이 지옥 같은 우울증 따위를 웃으면서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난 이젠 하고 싶은 거 다 할 거야"라며 "미치도록 들어왔던 행사도 공연도. 유튜브도 틱톡도 내년에 보자"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MC몽은 "정말 너무한다. 예전 방송 영끌해서 박나래씨 예능하며 웃으며 그때는 좋다고 웃으며 흉 본거 마치 예측했다 내는건 정말 사람 새끼가 할 짓인가 싶다"고 최근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박나래와 조세호를 조폭연루설로 시끄러운 조세호를 욕하는 이들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실 모두가 힘든 연말이며 모두 박나래가 조세호가 미울만큼 한가하지도 않아요"라며 "그러니 숨지말고 혼날거 있으면 혼나고 나중이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주세요. 엔터도 참 의리없다"라고 비난했다.

▶이하 MC몽 SNS 전문

난 어그로를 끌 생각이 단 한번도 없어 .

신기하게 누군가 퍼 나르기만 해도 실시간 뉴스 1위를 찍지 .

보도 자료를 뿌렸니 ? 홍보를 했니 ? 그냥 문득 드는 생각을 이젠 낙서 처럼 적을 뿐이야 . 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 냉혹한 곳에서 난 이젠 누군가를 지킬 필요 없이 나 혼자 나를 위해 나를 지키며 살뿐이야 기부를 하든 뭐를 하든 혐오로 가득한 그그릇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 따위에게 휘둘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을 뿐이야

나는 사진속 나의집 저기 차고 에서 다시 시작해도 행복하고 비웃는 당신들 따위는 3달안에 앞서갈수 있어 .

난 올해 분명히 알게됐어 내가 무엇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 보다 내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걸 그래야 이 지옥같은 우울증 따위를 웃으면서 이길수 있을거 같아.

난 이젠 하고 싶은거 다 할꺼야 . 미치도록 들어왔던 행사도 공연도 . 유튜브도 틱톡도 내년에 보자 ^^

저 낡은 차고 에서 시작한 내 꿈을 보여줄께 아 그리고 참고로 어그로는 실력없는 놈들이나 끄는거야 . 난 음악으로만 보여줘왔고 아무리 놀려도 화가 1도 안나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