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1위 합병증은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남자의 경우 2~3배, 여자의 경우에는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같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우선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낮추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저널 랜싯 당뇨병 및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실린 독일 튀빙겐대 안드레아스 비르켄펠트 교수팀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이 미국의 대규모 연구(DPPOS)와 중국의 연구(DaQingDPO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활습관 중재 후 혈당이 정상 범위를 회복한 그룹은 비회복 그룹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및 심부전 입원 위험이 미국 연구에서 59%, 중국 연구에서 5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지금까지 혈압 조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저하, 금연 세 가지에 기반했던 심혈관 질환 예방 전략에 당뇨병 전단계 혈당 정상화가 추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복 혈당이 97㎎/dL 이하인 사람이 연령, 체중, 인종과 무관하게 심장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이같은 결과를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토비아스 스키엘브레드 박사팀의 분석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구에 비해 급성 심장사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덴마크 전체 인구 데이터에서 모든 급성 심장사를 분석한 결과,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구보다 급성 심장사 위험이 3.7~3.8배 높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는 6.5배 높다는 것이다.
급성 심장사 위험 증가는 비교적 젊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특히 50세 미만 당뇨병 환자의 위험은 일반인구보다 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급성 심장사는 당뇨병 환자의 기대수명 단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평균 기대수명이 일반인구보다 14.2년 짧았는데, 이 중 3.4년이 급성 심장사로 인한 단축이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기대수명이 7.9년 짧았고, 이 중 2.7년이 급성 심장사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당뇨병 환자가 의료진과 협력해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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