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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봉하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로,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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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교환은 '반도'(2020)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물 위주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반도'로 많은 관객 분들께 인사드렸었다. 그동안 장르물을 많이 해왔는데, 제 비밀 필모를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멜로 장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동안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많이 해왔는데, 그러다 다시 연기적인 갈증이 생겼다"며 "주변에 있는 인물을 한 번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감독님의 작품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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