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첨단제품 수출 기업 유연에이에프가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을 후원한다고 이나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가 19일 밝혔다.
안교재 유연에이에프 대표이사는 "이나현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나현은 "동계 올림픽을 3개월 앞두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나현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랭킹 4위, 1,000m 랭킹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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