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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 먹는 '붉은 팥'…과다 섭취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by 김소형 기자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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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12월 22일은 연중 밤이 가장 긴 동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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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는 붉은 팥의 기운으로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80%에 육박하는 팥은 비타민 B1·B2·니아신, 칼륨·철·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식이섬유 역시 100g당 10g 이상으로 함량이 높다. 또한 사포닌,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와 각종 성인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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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과 이뇨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개선하고,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돕고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혈당 급상승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팥의 찬 성질과 이뇨 효과 때문에 체질·신장 상태에 따라 과량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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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거나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사람은 과량 섭취 시 복통·설사, 피로감이 악화될 수 있다. 이뇨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도 과다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투석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 저하로 칼륨·인 배출이 안 돼 과다 섭취 시 부정맥·심장마비 등 고칼륨혈증이나 뼈 손상·혈관 석회화 등의 고인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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