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종 61%로 최다…20~30대 60% 이상·평균 연령 37.9세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수가 8만3천명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경기도의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수는 1천780개로 전년도(1천803개)보다 23개(1.3%) 감소한 가운데 입주가 본격화된 제2판교의 경우 562개에서 584개로 22개(3.9%) 증가했다.
제1판교는 1천241에서 1천196개로 45개(3.6%) 줄었는데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이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 현상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전체 임직원 수는 8만3천465명으로 전년도(7만8천872명)에 비해 4천593명(5.8%) 증가했다.
제1판교와 제2판교 모두 임직원 수가 늘었는데 제2판교는 1만1천538명에서 1만5천766명으로 4천228명(36.7%)이나 증가했다.
제1·2판교 임직원 가운데 20~30대가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평균 연령은 37.9세로 조사됐다.
연구 인력 비중은 30.5%, 여성 인력 비중은 28.7%였다.
업종별 구성을 보면 정보기술(IT)이 61.5%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0%였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과 기업활동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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