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부모가 된다.
26일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이시언이 결혼 4년 만에 아빠가 된다"며 "(서지승이)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OH BABY'라는 풍선 장식과 함께 파란색 쪽쪽이를 문 남자아이 풍선이 담겨 있어 2세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시언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체투지에 나서며 "나와 가족의 큰 바람이 있다. 새로운 가족계획을 올해부터 마음을 먹었다. 혹시라도 진심으로 임한다면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며 2세 계획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약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시언은 6세 연하의 서지승과 공개 열애 4년 만에 2021년 결혼했다. 그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사냥개들2'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