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랑스의 '축구 전설'도 인정했다.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LA FC)의 위상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아스널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아스널 인사이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티에리 앙리는 토트넘의 전설 중 한 명에 대해 단 한 마디도 나쁘게 말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나쁜 말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앙리가 진지하게 존경하는 토트넘의 전설이 있다. 바로 손흥민'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앙리는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지만, 나쁘게 말할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을, 한국을 좋아하지 않아도 그에게는 극찬을 할 수밖에 없다. 그의 근면함과 경기를 접근하는 방식을 보면 정말 사랑스러운 선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인사이더는 '앙리는 손흥민의 팬일 지 모르지만, 손흥민은 오랫동안 아스널의 골칫거리였다. 북런던 더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적이 많았다. 아스널전에서 8골-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앙리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다. 그는 프랑스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23경기에서 51골을 넣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클럽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그는 아스널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다.
프랑스 전설이 극찬한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454경기에서 173골을 넣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랭크돼 있다. 2021~2022시즌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골을 넣어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10년 정든 토트넘을 떠났다. 새 도전에 나섰다. LA FC의 유니폼을 입고 MLS 무대를 누볐다.
대표팀에서도 '한국의 주장'으로 그라운드 안팎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를 경험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A매치 140경기에서 54득점을 기록했다. 이제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정조준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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