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31일 2026년 병오년 새해를 앞두고 장애인체육 가족에게 띄운 신년사를 통해 'K-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의 힘을 전세계에 알린 서울 IPC 정기총회를 비롯해 도쿄데플림픽, 두바이아시아장애청소년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등 지난 한해 성과를 찬찬히 돌아본 후 새해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장애인체육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받는 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본부터 충실하게 살펴보겠다. 그동안 잘해 온 일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차분히 채워 더 나은 방향으로 이어 가겠다"면서 "생활권 가까이에서 언제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연령,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을 늘리겠다. 또한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적 훈련과 의료·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유망선수는 발굴에서부터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해 밀라노·코르티나패럴림픽, 나고야장애인아시안게임 등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경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 아울러 국제 교류와 협력을 넓혀, 우리 장애인체육이 세계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가 단순한 기록과 성과를 넘어 삶의 변화와 자존감,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아래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년사]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
2025년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 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정에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장애인체육이 한층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장애인체육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도쿄 데플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고,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서는 청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당당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대회로 전문체육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졌고, 생활체육 지원사업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조금씩 넓혀갈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IPC 정기총회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을 맞이하며,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장애인체육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뢰받는 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본부터 충실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잘해 온 일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차분히 채워 더 나은 방향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언제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연령,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을 늘리겠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과학적 훈련과 의료·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유망선수는 발굴에서부터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다가오는 국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경기 이후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 교류와 협력을 넓혀, 우리 장애인체육이 세계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스포츠가 단순한 기록과 성과를 넘어 삶의 변화와 자존감,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 온 길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
여러분의 일상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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