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이병헌, 이민정의 아들이 비주얼만큼이나 아빠를 꼭 닮은 유머러스함을 자랑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민정 MJ'에는 "이병헌이 이병헌 낳은 사건. 이준후 '쇼미더머니12' 지원 영상"이라면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아들 준후 군의 농구대회 참석을 위해 제천 체육관으로 향하던 이민정은 아들에게 "오늘의 각오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준후 군은 "농구 경기장 '각오', 친구들이랑 놀면서 호텔 '각오'"라면서 말장난을 쳤다.
당황한 채 "그런 말 장난은 어디서 배웠냐"며 웃던 이민정은 "오늘의 '각오'는 농구장 '각오', 농구장 끝나고 숙소 '각오'"라며 자신도 라임을 선보였다. 그러자 준후 군은 다시 한번 "식당 '각오'"라면서 끝없는 말장난으로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3시간을 달려 농구장에 도착한 엄마와 아들. 준후 군은 차에게 내리기 전 "엄마 보고 싶을거다"면서 남다른 애교를 선보여 엄마를 웃게 했다.
이후 이민정은 촬영을 하던 중 베개로 아들을 얼굴을 가렸고, 이에 아들은 "나 나와야 한다. 블러라도 인기가 많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12세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배우로서의 다양한 모습과 엄마로서의 12세 아들, 3세 딸의 육아 일상도 공유 중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준후 군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싶어하지만, 이민정은 아이들의 얼굴을 블러 처리했다.
이에 대해 이민정은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걔를 알아보는 게 지금은 잠시는 좀 신나고 좋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중, 고등학생 되면 본인도 불편할거다. 아들이 성인이 된 후 결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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