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수협이 5년 만에 위판고 2천억을 돌파하며 서남권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우뚝 섰다.
목포수협은 2일 '2026년 위판 초매식'을 열고 조기, 갈치 등 36t(3억7천만원)을 위판하며 올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목포수협은 작년에 갈치 4천678톤(342억원), 조기 2천340t(266억원) 등을 처리해 위판 금액 2천33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천억원 돌파는 고수온을 비롯한 기후변화와 기상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년 만에 다시 거둔 성과다.
목포수협은 이날 초매식에서 올해 위판 목표액 2천25억원을 제시하며 어민들의 노고와 만선을 기원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초매식에서 "앞으로도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를 거점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위판 체계를 확립하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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