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조윤우가 데뷔 15년 만에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팬들에게는 갑작스러운 결정이지만 그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위한 선택"이라며 새 출발의 이유를 직접 밝혔다.
조윤우는 1일 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이 생겼다. 저희만의 소박한 일상을 그리기 위해 15년간의 배우 생활을 접고자 한다"고 전하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이어 "21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라는 직업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그 시간이 너무 소중했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며 긴 숙고의 시간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 소식도 함께 전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평생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고 싶다"며 "4년 넘게 함께해 온 소중한 연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와의 일상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조윤우는 '시라노: 연애조작단', '상속자들', '화랑', '언니는 살아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작은 ENA '남남' 특별출연이었다. 20대 초반부터 브라운관에서 활약해온 그가 스스로 "새로운 인생 챕터"를 선택하며 배우 활동에 마침표를 찍자, 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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