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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이러한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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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상무는 이날 인터뷰에서 "물류 로봇과 협동 로봇이 협업하는 구조를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그룹의 '다크 팩토리' 전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크 팩토리는 사람 대신 로봇이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공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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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상무는 "로봇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중국 업체들이 대량 생산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이 강하다"면서 "저희는 단순히 로봇 판매가 아니라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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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30년까지 그룹사와 외부고객 매출 비중을 50 대 50으로 가져가겠다는 목표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에서 통합 열관리 모듈(ITMS), 쿨링 모듈, 슬림 HVAC(냉난방공조)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ITMS는 자동차가 배터리·모터 냉각, 실내 냉난방 등 7가지 모드에서 열관리를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품 수를 30% 줄여 공간 활용성을 15% 개선했다.
쿨링 모듈은 기존 모듈보다 20% 얇아지면서 무게가 7% 줄어들었고, 슬림 HVAC는 높이를 30% 이상 줄고 전비가 개선됐다.
김남영 현대위아 TMS사업부 전무는 "열관리는 더 이상 보조 기술이 아니라 차량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모빌리티를 넘어 열에너지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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