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번째 '우승컵'을 정조준한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즈이(중국·2위)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10일 '난적' 천위페이(중국·4위)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BWF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위페이가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안세영은 체력 소모 없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안세영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천위페이의 쾌유를 빌었다. 안세영은 '기권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다. 나와 팬 모두 이 경기를 기대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회복이 우선이다. 얼른 회복해서 다시 코트에서 같이 뛸 순간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천위페이도 '정말 감사하다. 가능한 빨리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제는 결승이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6승4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8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제 결승전만 넘으면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달러) 등 대기록을 완성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독주 체제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승을 합작하며 안세영과 나란히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쓴 남자복식 '황금 콤비'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와 서승재(이상 삼성생명)는 준결승에서 벤 레인-션 벤디 조(16위·영국)를 상대로 2대1(8-21, 21-11, 21-18) 역전승했다. 한국은 1게임 13점 차로 완패했따. 하지만 2게임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마지막 3게임, 초반 4실점했지만 끈질긴 추격으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4-15 상황에서 연속 3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를 놓치지 않고 3점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결승에 진출했다. 백하나-이소희는 이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인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대0(21-16, 21-12)으로 완파했다. 백하나와 이소희는 지난달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기세를 이번 대회까지 이어가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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