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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소식! "이강인 사줘" EPL 신흥 명장부터→'펩 제자' 첼시 前 감독까지 후보, "소방수 솔샤르 준비" 맨유 정식 감독 리스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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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 후보 명단이 등장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수준 정식 감독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유는 후벵 아모림의 후임으로 최고 수준의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맨유는 임시 감독을 선임하고, 이후 여러 선택지를 검토할 시간을 벌 것이다. 올 여름 더 중요한 감독들을 선임할 수 있다. 올리버 글라스너와 안도니 이라올라는 맨유의 오랜 영입 후보였으며, 제안을 받으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또한 차기 감독 후보에 오른 인물 중 한 명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아모림 감독을 경질했다. 아모림은 구단 수뇌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이 결국 맨유 감독직을 마감한 원인이 되고 말았다. 그는 리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로 왔다"며 "앞으로 18개월 동안 내 일을 할 것이다. 구단이 외부 비판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구단 자체가 바뀌는 것이 필요하다"고 수뇌부를 지적했다. 이후 곧바로 경질이 이뤄졌다.

아모림의 이탈 이후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역시나 차기 감독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 여러 후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능력을 선보인 감독들도 대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글라스너와 이라올라는 EPL 중위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감독들이다. 글라스너는 이미 능력은 검증된 감독이다. 분데스리가에서 능력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던 글라스너다. 볼프스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를 이끌었고, 프랑크푸르트 시절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그의 유관 행보는 이어졌다. 팰리스를 이끌고 FA컵 우승에 성공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맨유의 정식 감독 후보 1순위로 알려졌다.

이라올라 또한 감독 기량은 출중하다. 본머스 돌풍을 이끈 기대받는 감독 중 한 명이다. AEK 라르나카에서 감독직을 처음 시작한 그는 스페인 무대에서 CD 미란데스를 이끌고 코파델레이 4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라요 바예카노 부임 이후 구단의 승격까지 이끌었던 이라올라는 이후 본머스 지휘봉을 잡으며 EPL 무대에 등장했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2023~2024시즌 리그 12위로 마쳤고, 2024~2025시즌은 9위로 성적을 더 끌어올렸다. 본머스 전력 이상의 경기력으로 상위권 팀들을 잡아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이 호평을 받았다.

마레스카도 후보다. 마레스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부임해, 리그 4위,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의 성적을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첼시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경질 당했다. 기자회견에서의 발언들도 논란이 됐고, 첼시는 마레스카를 내치고 곧바로 리암 로세니어를 선임했다. 빅클럽 경험이 있기에 맨유가 고려 중인 후보로 보인다. 다만 세 명의 감독 중 어떤 감독이 경쟁에서 앞서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맨유는 정식 감독을 위한 고민을 앞두고 먼저 임시 감독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시 감독 유력 후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솔샤르와 맨유는 임시 감독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계약 기간에는 문제가 없다. 솔샤르는 "예"라고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