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아이들에게 난 호구였다"고 털어놨다.
12일 MBN 측은 "엄마가 호구냐"라면서 '속풀이쇼동치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엄마가 호구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이혜정은 "진짜 호구다"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혜정은 "아이들이 배가 고프면 '엄마 밥 달라'고 한다"고 하자, 함께 출연한 딸은 "엄마 앞에선 내가 호구다"라고 했다.
이어 이혜정은 "조용히 운전해서 집에 오다가 갑자기 '엄마는 오빠밖에 모르고'라면서 폭격을 하더라"며 그동안 쌓인 응어리를 엄마에게 쏟아냈던 딸의 그날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제작진은 "요리연구가 이혜정, 왜 나만 보면 배고프대? 난 늘 집에서 호구였다. 부탁할 일만 생기면 며느리 두고 딸만 찾는 친정엄마와 배고프면 늘 엄마만 찾는 자식들 사이에서 전 늘 호구예요"라고 설명을 덧붙여 본 방송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홍렬은 말기 암 판정을 받으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홍렬은 "어머니가 유언 같은 걸 많이 해주셨다"면서 '엄마 죽더라도 마음 약해지지 말고 꿋꿋하게 살아 나가야 해'라며 어머니의 생전 육성을 최초 공개했다. 어머니의 이 같은 말에 이홍렬은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해 12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아들과 1년 절연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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