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 북동부 도시 우즈다(Oujda)에 약 25년 만에 폭설이 내려 주민들이 큰 놀라움과 환호를 보였다.
지난 7일(현지시각) 우즈다 도심에는 약 2㎝의 눈이 쌓였으며, 인근 마을에서는 최대 10㎝까지 기록됐다.
이번 눈은 강력한 저기압과 한랭 기단이 몰아치며 북아프리카 전역에 급격한 한파를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
평소 겨울철 기온이 4~10도에 머무는 반건조 지역인 우즈다에서 눈은 극히 드문 현상이다.
일부 현지 보도에서는 14년 전에도 눈이 내렸다고 전했으나, 기상 전문 매체 아라비아 웨더(Arabia Weather)는 약 25년 만의 폭설이라고 밝혔다.
눈으로 뒤덮인 거리와 지붕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시민들은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교외 지역에서는 눈 덮인 야자수 아래로 차량들이 눈길을 조심스럽게 지나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한 이용자는 "모로코에 눈이 내리다니 놀랍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이는 "모두가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적었다.
한편, 유럽 전역을 강타한 한파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며 여행 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핀란드 라플란드 키틸라 공항은 이날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며 여러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한다 "발달장애 아들, 손자로 받아준 시부모에 확신" -
이민정, 5성급 호텔서 청순 수영복 자태..육아 벗어나 자유부인 만끽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정종철子, '세계 10대 명문대생' 되더니 '성난 팔근육'까지 완벽한 피지컬 -
한가인, 연매출 557억 카페 마비시켰다...알바 체험 중 결국 "나 어떡하냐" -
'윤종신♥' 전미라, 김은희·장항준과 안본지 오래.."미친 사람들이라 생각할 것"(옥문아)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홍현희, '금쪽이' 후속 맡은 ♥제이쓴에 씁쓸 "6년만 '금쪽' 없어진 게 너 때문이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속보]박지성-최휘영 장관 공동위원장 'K-축구 혁신위' 출범...유승민, 이영표, 박주호 참여[오피셜]
- 2."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3.'속전속결→사태수습' HERE WE GO 속보! 독일축구협회, '성적 부진' 나겔스만 경질→'리버풀 레전드' 클롭 협상 시작..'2년 만에 현장 복귀'
- 4.[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5.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