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북 현대가 신인 선수 12명을 영입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산하 유스팀인 전북 현대 18세 이하(U-18) 전주영생고 출신들이 주축을 이룬다. 또한, 대학 무대와 고등학교 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고의 유망주들이 합류했다.
전북은 앞서 2025년 준프로 신분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이한결 한석진 김수형과 정식으로 프로 계약했다. 이들은 이미 성인 팀 무대를 경험한 만큼 팀 적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스 출신 박현민도 잠재력을 인정받아 프로 계약을 했다. 우선 지명 계약으로 전주대학교 출신 문준혁도 합류했다.
대학 축구에서 강자로 군림한 3명의 선수도 전북에 둥지를 틀었다. 곽희벽(단국대) 정대영(경민대) 우현수(광운대)는 대학 시절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즉시 전력감에 준하는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등학교 무대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4명도 합류했다. 진위FC 출신의 김주형과 이건희를 비롯해, 신태인FC의 공격수 김두현, 전통의 명문 부평고의 안태훈이 전북 N팀의 공격과 수비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12명의 신인 선수는 전북 N팀에서 K3리그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전북은 N팀 시스템을 통해 신인 선수들이 성인 무대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고, A팀으로 승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은 "구단의 철학을 잘 이해하는 유스 출신들과 외부 우수 자원들이 조화를 이뤄 팀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 팬 여러분께서도 전북의 새로운 주역이 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영입 절차를 모두 마친 선수들은 구단 공식 훈련에 합류해 1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