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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없어서 떨어졌잖아! "LEE 복귀 PSG에게 정말 중요"…엔리케가 인정한 '기술+시야'→"인내심 갖고 제 컨디션 찾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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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복귀가 간절한 파리생제르망(PSG)이다. 부상으로 이탈한 이강인의 빈자리가 크다. PSG는 이강인이 결장한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PSG는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 홈 경기에서 파리 FC에 0대1로 패배했다. 지난 시즌 쿼드러플(4관왕)에 성공했던 PSG다. 이번 탈락은 팬들에게 큰 충격일 수밖에 없다. 공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이강인의 부재가 아쉬웠다. PSG는 파리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자연스레 이강인의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급하게 복귀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01은 같은날 'PSG는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모든 선수가 기대에 부응하길 바라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 탈락했지만, 프랑스 리그1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 정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했다.

매체는 '엔리케는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 믿고 있다. 그러나 몇몇 부상이 그의 구상에 차질을 주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을 입어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PSG는 이강인의 복귀를 서두를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현재 개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복귀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

매체는 'PSG는 최근 이강인에 대한 메디컬 발표를 통해 그의 회복 과정에 충분한 시간을 들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며 '이강인의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현재 그는 팀 훈련과 분리된 개별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부상 상태에 맞춘 맞춤형 훈련을 진행 중이며, 100%의 몸 상태로 복귀할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인데,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출전 시간이 늘며 컨디션이 올라오던 그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복귀한다면 곧바로 전력에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

풋01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경기 시야와 기술적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복귀는 PSG 팀 전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PSG와 이강인 모두에게 이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이전의 기량을 되찾는 게 중요하다. 월드컵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PSG의 목표는 재발 위험을 조금도 감수하지 않고 그를 다시 전력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라며 '선수 역시 이러한 접근 방식에 동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그는 한국 대표팀으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치르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