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신혜가 '비서진'의 'my 스타'로 등장했다.
16일 공개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예고편에는 'my 스타'로 박신혜가 출연했다.
이서진은 박신혜를 만나기 위해 화보 촬영장을 찾았다. 박신혜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만남을 미뤘으나, 이서진은 "괜찮아. 나와"라며 곧바로 대기실로 들어갔다. 놀란 박신혜는 황급히 얼굴을 가렸고, 김광규는 옷으로 얼굴을 가려주며 "여배우는 지켜줘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넌 화장 안 해도 된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이서진과 김광규는 박신혜를 챙기기보다는 놀리는 데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박신혜에게 "서진이가 너 그냥 힘센 장사라고 엄청 놀린다"며 고자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서진은 박신혜를 향해 "너도 나이 먹어서 큰일 났다"고 짓궂게 놀렸다. 함께 식사하러 가서도 고기 굽기는 박신혜에게 맡긴 채 두 사람은 먹는 데만 집중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박신혜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이서진은 멀리서 기침 소리만 들려도 "기침하는 거 신혜 아니냐"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상태를 살폈고, 직접 열을 체크하는가 하면 약국에 들러 목에 좋은 약을 챙겼다. 김광규 역시 따뜻한 음료를 챙겨주며 걱정했다. 이후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노예근성이 있는 거 같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서진과 김광규는 박신혜 어머니와도 만났다. 박신혜 어머니는 "이렇게까지 밖에서 힘든 줄 몰랐다"며 "화장실 가서 울고 눈물 딱 닿고 나온다더라"며 어린 시절부터 힘들게 활동한 딸을 안쓰러워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지금은 신혜가 주로 때리는 역할"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어머니를 안심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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