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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앞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은 6승3무로 U-23 레벨에서 베트남에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다만 이번 대회 베트남의 기세를 고려하면 과거 전적이 한국에 힘을 실어줄지는 미지수였다. 한국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기대치에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4강에서 일본에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베트남은 A조에서 3전 전승이라는 성적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고,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4강까지 올랐다. 중국에 0대3으로 무너져 8년 만의 결승행이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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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5-4-1 전술로 맞섰다. 최전방에 응우옌 딘 박, 중원은 르 반 뚜안, 응우옌 따이 꺽 꿩, 응우옌 따이 손, 응우옌 꺽 비엣이 섰다. 수비진은 보 안 꽝, 응우옌 피 호앙, 르 반 하, 응우옌 낫 민, 응우옌 득 안이 구성했다. 골문은 까오 반 빈이 지켰다.
베트남도 조금씩 기회를 노렸다. 전반 18분 한국 페널티 지역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타이 손이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은 천천히 기회를 노렸다. 전반 27분 김동진의 패스를 받은 정재상이 박스 안에서 이를 백힐로 내줬다. 강민준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반 빈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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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추가시간까지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으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은 베트남의 1-0 리드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