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24)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이어 토트넘까지 관심을 가지며 이강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이달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으나 거절당했다'며 '파리생제르맹(PSG)은 한국인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왼쪽 측면에서 뛸 수 있거나 최전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여전히 메우지 못하고 있다. 중앙과 왼쪽 측면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던 시절 맡았던 포지션이다.
토트넘은 또 한 번 한국인 공격수에게 의존하려 한다.
매체는 '토트넘이 PSG의 핵심이자 창의적 자원 중 한 명인 이강인에게도 접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손흥민의 성공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토트넘은 이강인을 임대 형태로 영입할 수 있는지를 타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PSG는 단호했다고 한다. 토트넘의 문의를 받은 직후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24세의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역시 이강인의 영입을 노렸지만, 무산될 확률이 높다. PSG는 당장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재도전에 나서야 한다.
매체는 '내부 관계자들은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상황을 재평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PSG에서의 장기적인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토트넘이 향후 다시 기회를 노릴 여지는 남아 있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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