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즈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영국 글래스고 월드는 28일(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는 셀틱 출신 공격수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 중 하나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리즈뿐 아니라 풀럼과 크리스털 팰리스 등도 오현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벨기에의 헹크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는 71경기에서 22골을 기록했다. 셀틱 시절에는 주춤했지만, 헹크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매체는 '풀럼은 오현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리즈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 역시 그중 하나다'며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상태다'고 전했다.
풀럼이 오현규 영입의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해지지만,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영입 가능성도 충분하다.
오현규는 많은 감독에게 극찬을 받은 공격수다. 셀틱 시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현규를 팀에 데려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UEFA 유로파리그를 함께 든 인물이다.
당시 포스테코글루는 "오현규를 셀틱으로 데려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는 훌륭한 장점을 지닌 젊고 재능 있는 스트라이커"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을 향한 갈증이 있고,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셀틱에서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도 함께했다. 로저스 감독 역시 오현규에 대한 호평을 내놨다.
로저스 감독은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그들의 노력을 항상 인정하고 평가해 줘야 한다"며 "오현규는 몸 관리, 식단 등 모든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현규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다"며 "훈련에 임하는 태도를 보면, 언제든 기회가 주어졌을 때 투입돼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오현규가 빅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풀럼은 여러 공격수들을 저울질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리즈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이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오현규가 잉글랜드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은 얼마 남지 않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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