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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양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박재용은 2023년 당시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음주운전으로 갑작스레 계약 해지되며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박재용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3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단숨에 한국축구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떠오른 박재용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연령별 대표 경험 한번 없던 무명 공격수가 1년도 되지 않아 거짓말 같은 반전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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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그의 커리어는 전북 이적 후 멈췄다. 이적 첫 해 8경기에서 2골을 넣었던 박재용은 2024년 15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출전시간은 갈수록 줄어들었다. 2025년에는 새롭게 영입한 콤파뇨, 부활한 티아고 틈바구니 속 더욱 입지가 줄어들었다. 13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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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출전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이랜드에는 아이데일, 가브리엘 등 기존 외국인 선수들에 '베테랑' 김현까지 가세했다. 박재용은 "출전 욕심은 선수로서 당연히 내야한다. 그렇다고 이랜드에서 무조건 뛴다는 보장은 없다. 프로는 항상 경쟁해야 한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여기서 이겨내야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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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목표는 승격이었다. 박재용은 "큰 키로 최전방에서 싸워주고 연계하고 골 넣는 게 공격수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우승하면 저절로 승격하기에 모두 이뤄내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공격 포인트 10개"라고 했다. 박재용은 이랜드서 재도약을 꿈꿨다. 그는 "반등하기 위해서 내가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한다면 분명히 반등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반등하고 싶고, 이제는 반등할때가 됐다.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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