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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굴은 고고학자 이안 라이트의 연구팀이 진행한 것으로, 알타는 현재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지만 1870년대에는 광산 도시로 번성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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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술병을 유타 최초의 합법 증류소로 알려진 '하이 웨스트'에 가져가 전문가들과 함께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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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 코르크에서 약간의 식초 냄새가 났으며, 액체의 색과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 뒤 코라빈(Coravin, 코르크를 따지 않고 병 안에 있는 술을 뽑아서 마실 수 있는 기구) 장치를 이용해 소량을 추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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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는 "과일 향과 가죽 냄새가 섞여 있었고, 상당한 숙성의 흔적이 느껴졌다"고 했다.
추출된 액체는 바닥에 침전물이 남아 있어 탁하고 뿌옇게 보였다.
윈터는 "바닥은 약간 우윳빛을 띠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분석을 통해 당시 양조 방식에 대한 단서를 얻고, 남아 있는 효모가 살아 있다면 당시 맥주를 재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직접 소량을 맛본 윈터는 "불쾌하지 않았다"며 "휘발유나 썩은 냄새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