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초자연적 현상은 누구에게나 불안감을 주기 마련이다.
특히 늦은 밤에 이런 일을 겪는다면 공포감은 더욱 클 것이다.
말레이시아 주택가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페락주에 사는 한 여성은 4일 새벽 2시쯤 자택 뒷문에서 들려온 정체불명의 노크 소리에 공포를 느꼈다고 SNS를 통해 공개했다.
그녀는 최근 2주 동안 이웃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경험담이 오가고 있어서 더욱 불안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처음에는 소리를 무시했지만, 새벽 2시 42분 휴대폰으로 CCTV를 확인하자 이웃집 근처 골목에 투명한 형체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3시에 다시 확인했을 때도 같은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러던 중 CCTV 화면이 갑자기 아래로 움직였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그 순간 형체는 사라졌다. 영상을 느리게 재생해 본 결과 형체가 골목 반대편으로 달려가며 사라지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영상을 이웃들과 공유했고, 마을 단체 채팅방에서는 큰 화제가 됐다.
일부 주민은 형체가 아이처럼 보인다고 했고, 또 다른 주민은 노인 여성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성 본인은 얼굴을 식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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