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초등학교 여학생이 교사로부터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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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글로브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사립 초등학교의 한 남성 교사가 학생의 STI(성 매개 감염,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감염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으로 직위에서 해제됐다.
해당 교사는 한 여학생이 성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직후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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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른 아이도 같은 교사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아동의 나이와 감염된 성병의 특성을 고려할 때 학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과 아동 보호 당국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정확한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학교의 초등 저학년 과정은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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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학교 내에서 학대가 발생했다는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학교 측은 "이번 사태가 공동체에 큰 충격을 준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학교 운영과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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