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세경(36)이 "처음 도전한 평양 사투리, 연기 칭찬에 안도했다"고 말했다.
신세경이 9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첩보 액션 영화 '휴민트'(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세경은 극 중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를 연기했다.
신세경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연기였다. 나름 내겐 큰 도전이었는데, 굉장히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됐는데 북한의 지역별 사투리 뉘앙스가 전부 다르더라. 내가 연기한 채선화는 평양에서 온 친구였고 딱 그 또래 평양 사투리를 구사하고 싶어 북한말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했다. '휴민트'의 채선화 예고 클립이 처음 공개됐을 때 네티즌이 '신세경 평양 출신이냐'라는 칭찬을 많이 해줬다. 짧은 클립으로 공개가 됐는데 다행히 좋은 이야기가 많더라. 그런 반응을 보면서 '1차로 통과했다'라는 안도를 하기도 했다"며 "영화 속 채선화가 영화 속에서 부르는 패티김의 '이별' 노래 역시 보컬 선생님을 통해 연습했다. 마치 아이돌 연습생 같은데, 채선화에겐 그 장면이 여러 정서가 담긴 노래였다. 여러 가지 너무 중요한 신이라 다양한 점을 신경 쓰려고 했다. '휴민트' 흥행 공약으로 노래는 힘들 것 같다. 워낙 훌륭한 보컬이 아니라 쉽지 않다.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면 여러 사람이 난처할 수 있다. 립싱크는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듣는 분도 즐겁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휴민트' 속 아름다운 비주얼을 담단한 것 또한 "결과를 보고 만족스러웠다. 나는 '휴민트'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을 할 때도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카메라 앞에 서려고 노력한다. 외적인 부분으로 대단히 준비한 것은 없는데 분위기에 맞게끔 스태프들이 노력을 많이 해준 덕분인 것 같다. 내게 가장 잘 어울리고 채선화의 매력적인 지점을 찾을 수 있게 스태프들이 창조해줬다. 채선화가 입는 한복도 다양한 색깔을 고민했는데 옥색 한복이 채선화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더라. 그 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나에게도 잘 어울려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휴민트'는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베를린'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