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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만 데려다 달라" 뇌졸중 의심 80대 설득 끝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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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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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의심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80대가 경찰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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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8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인도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진경찰서 범천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길가에 앉아 있던 8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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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 "지금 걸을 수 없으니 집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A씨 안면 떨림 등에서 뇌졸중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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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경찰과 함께 설득한 끝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령자의 경우 경미해 보이는 증상이라도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급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112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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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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