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차준환의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까지 등장했다.
미국의 뉴스위크는 15일(한국시각) '차준환이 메달을 빼앗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올림픽 심판들이 비난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차준환은 세계에서 가장 꾸준하고 성실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다. 나서는 모든 국제 대회에서 시상대 경쟁을 펼친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그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팬들은 온라인에서 불공정한 평가를 받았다고 토로했다'며 '2030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그는 마침내 그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개인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을 받아 181.02점을 기록했다. 쇼트까지 합산해 273.92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출전한 24명 중 4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동메달을 차지한 사토 ??(274.90점)과의 격차는 단 0.98점, 메달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세 번째 올림픽을 마무리한 소감도 밝혔다. 차준환은 "쇼트도, 프리도, 과정만 놓고 본다면 최선을 다해서 미련, 후회 없이 다 쏟아붓고 나왔다. 그렇기에 말씀드린 과정의 성취는 얻어간 것 같다. 결과에 대한 성취는 아쉽지만, 계속 메달을 꿈꾸고 있다고 말한 것에 비해 성취는 못했지만, 선수로서의 인생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인생에 큰 배움이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하지만 도리어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 쇼트 점수 때문에 메달을 놓친 것에 팬들 또한 분노했다. 차준환은 쇼트 당시 스텝 시퀀스(레벨3)와 구성 점수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오다 노부나리는 "레벨 3은 절대 아니다. 내가 지금부터 한국연맹 이사가 돼서 항의할 거다. 저렇게 잘하는데 레벨 4를 못 받으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라며 분노했다. 차준환도 "점수를 확인했을 때 예상보다 낮아 아쉬운 감 없지 않았다. 기술 점수가 낮았다면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만, 구성 점수가 낮게 나온 부분이 아쉬웠다"고 했다.
팬들은 네 번째 올림픽까지 출전하길 바랐다.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대체 메달이 어디로 사라졌나", "2030년 알프스에서 나와라"라며 차준환이 선수 경력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차준환은 네 번째 올림픽에 대한 물음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단정짓고 나선 것은 아니다. 다음이 정말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 끝났다. 정말 솔직히 지금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지난 4년이 많이 생각난다. 너무 좋았던 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정말 수도 없이 많았다. 그래도 늘 포기하지 않고 이렇게 달려와서 목표를 하나씩 이뤘다. 험난한 4년의 여정을 마친 나에게 숨 쉴 시간을 주고 싶다"고 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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