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김새론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사전에 약속했던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아역 모델 활동을 거쳐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배우 데뷔했다. 해당 작품이 칸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되며 어린 나이에 국제 무대를 경험했고, 이듬해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영화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과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에 출연하며 아역 이미지를 벗고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하며 긴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복귀를 준비해왔고, 사망 이후에도 유작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영화 '기타맨'이 개봉했으며, 오는 3월에는 청춘 로맨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해당 작품에서 김새론은 여울 역을 맡아 배우 이채민과 호흡을 맞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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