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눈물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 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82.73점, 예술점수(PCS) 75.40점으로 총점 158.13점을 기록했다. 쇼트(73.11점) 기록을 묶어 최종 231.24점을 남겼다. 이로써 일본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기록이다.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 조는 전날 열린 쇼트 경기에서 실수를 범하며 5위에 그쳤다. 키하라 류이치는 고개를 숙이며 자책했다. 1위와의 격차는 6.90점이었다. 키하라는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반전이었다.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는 프리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순위를 뒤집었다. 이로써 일본은 피겨 페어 부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 조가 작성한 7위였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쇼트에서 5위로 출발한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 조는 대역전으로 일본 페어 최초의 메달을 금메달로 획득했다. 프리에서 역대 최고인 158.13점을 기록했다. 순위가 확정되자 두 사람은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앞서 쇼트에선 리프트 실수로 올 시즌 최저점을 기록했다. 쇼트 1위였던 독일 미네르바 파비엔 하제-니키타 볼로딘 조와는 6.90점 차이로 밀렸다. 그러나 세계 챔피언의 기개를 보여줬다. 이로써 일본 피겨는 여자 싱글의 아라카와 시즈카(2006년 토리노), 하뉴 유즈루(2014년 소치, 2018년 평창)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기사를 통해 '미우라 리쿠-키하라 류이치 조가 6.90점 차이의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압도적 연기를 선보였다. 6점 차이를 뒤집은 것은 현재 채점 방식이 도입된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최다 점수 차이다. 그전까지는 쇼트 4위 출발이었던 독일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루노 마소트 조의 5.80점을 만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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