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매년 연휴 기간이면 응급실은 오히려 더 분주해진다.
장거리 이동, 과식과 음주, 추운 날씨, 집안일 증가 등이 겹치면서 각종 응급질환과 사고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즐거운 명절일수록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화상 질환과 대처법을 이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김건 교수와 함께 Q&A로 정리했다.
Q. 설 명절에 특히 주의해야 할 화상은?
A. 설 명절에는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상과 뜨거운 국물에 의한 화상이 가장 많다. 또한, 가스레인지 불꽃이나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하는 화염 화상, 난로나 전기장판에 오래 닿아 생기는 접촉 화상, 그리고 보호자 부주의로 인한 소아 화상도 명절 기간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Q. 전을 부치다 손등에 기름이 튀었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법은?
A.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는 즉시 흐르는 찬물로 충분히 식히는 것이다. 수돗물로 최소 15분 이상 냉각하면 통증을 줄이고 화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물집이 생겼다고 해서 터뜨리면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깨끗한 거즈로 가볍게 덮은 뒤 상태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Q. 소주를 붓거나 된장을 바르는 등 민간요법에 대한 오해도 많은데?
A. 알코올은 화상 부위의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된장이나 치약 등은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이므로 이러한 민간요법은 권장되지 않는다. 실제로 응급실에서도 가장 우선하는 처치는 특정 물질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냉각과 정확한 상처 평가이다.
Q. 어떤 경우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나?
A. 얼굴, 손, 발, 관절, 생식기처럼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 물집이 크거나 피부색이 하얗거나 검게 변한 경우, 손바닥 두세 개 이상 크기의 화상, 또 소아나 노인, 기저질환자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하다. 특히 연기를 들이마신 뒤 기침이나 목이 쉬는 증상이 있다면 흡입 화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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