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새로운 시즌, 손흥민의 첫번째 공식 경기다. 손흥민은 올 겨울 휴식과 몸만들기에 주력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줄곧 유럽에서만 뛰었다. 여름에 시작해 봄에 시즌이 끝나는 추춘제에 익숙하다. 손흥민은 프리 시즌에서 LA FC가 치른 5번의 연습 경기에서 단 1경기도 소화하지 않았다. 몸상태나 팀내 입지에 대한 불안한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LA FC가 직접 이유를 언급했다. LA FC는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커리어 최초로 겨울 휴식기를 갖고 봄에 시즌을 시작한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구단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시작 1분만에 LA FC가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마르티네스가 오른쪽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부앙가가 키커로 나섰다. 골키퍼를 가볍게 속이며 선제골을 넣었다.
Advertisement
10분 손흥민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던 손흥민이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찔렀다. 마르티네스가 파고들던 속도에 딱 맞는 택배 패스였다. 골키퍼와 맞선 마르티네스는 왼발로 감아차며 추가골을 넣었다.
24분에는 흥부 듀오가 빛났다. 왼쪽을 파고 들던 손흥민이 순두부 터치로 볼을 잡았다. 박스 안까지 파고들던 손흥민은 수비를 따돌린 후 중앙으로 파고들던 부앙가에게 내줬다. 부앙가는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6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최강의 콤비 중 하나로 불렸던 '흥부 듀오'는 첫 경기부터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단 24분만에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시종 끌려가던 레알 에스파냐는 전반 종료 직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 전반은 LA FC의 5-0 리드로 마무리됐다.
LA FC가 15분 변화를 줬다. 손흥민을 뺐다. 마르티네스, 유스타키오도 함께 그라운드 밖으로 나왔다. 대신 타일러 보이드, 나탄 오르다스, 마티유 초이니에가 투입됐다. 손흥민은 60분간 25번의 터치를 하며 무려 5개의 기회를 창출했다. 빅찬스는 3개, 이 3개는 모두 도움으로 연결됐다. 슈팅 1개, 유효슈팅 1개, 드리블 1개, 패스 성공 13개 등을 기록한 손흥민은 풋몹으로부터 무려 9.6점의 평점을 받았다.
26분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오버래핑한 팔렌시아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렀다. 중앙을 지나 왼쪽으로 파고들던 부앙가에게 연결됐고, 부앙가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부앙가는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암 완치' 윤도현, 공연 연기 후 직접 등판 "저 너무나 건강합니다" -
"오픈 주방, 웃고 있다가 등 돌리면 울었다"… 윤주모, '흑백요리사2'後 가게 문 닫는 이유(요정재형) -
이호선, '운명전쟁49' 돌연 하차한 전말…"정신 바짝 차리겠다" -
폐암 넘긴 이혜영, 또 건강 이상 "후유증에 눈주위 림프 말썽" -
랄랄, 다이어트 폭망 '73kg→76kg' 인증 "배고팠을 뿐" -
영웅의 죽음까지 맞히기 놀이…'운명전쟁49' 도 넘었나 "기본적 동의 구했다" -
'충주시 홍보대사' 박정민, '충주맨' 사직에 솔직한 심경.."나는 홍보대사 시키고 본인은 사직" -
'현역가왕3' 이수연, 2단 전조+초고음 승부수..중간순위 2위 안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새해 축포' 손흥민, PK로 시즌 첫 골...'1골-2도움 맹활약' LA FC, 4-0 리드
- 2.새해부터 초대박! '시즌 첫 경기' 손흥민, 62분 뛰고 '1골-3도움+평점 9.6점' 원맨쇼...'흥부 듀오' 부앙가도 해트트릭, LA FC 6-1 대승[챔피언스컵 리뷰]
- 3.미쳤다! '북중미는 좁다' 손흥민, 새해 첫 경기부터 어나더클래스! 45분만에 1골-3도움 폭발...'흥부듀오' 부앙가도 2골, LA FC 5-0 리드
- 4."다저스 아직 김혜성 못 믿는다" 로버츠 지독하네, 또 플래툰?…에드먼 개막 불발에도 1순위 아니다
- 5."소주 1병 같이 마셨다" 올해는 달랐던 에이스, 또 흔들린다…봄배구 위해선 꼭 필요한 존재감 [인천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