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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중단했던 美뉴욕-뉴저지 지하터널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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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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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금 집행을 중단한 허드슨강 터널 공사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금 동결 조치가 법원 결정으로 일부 해제되면서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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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와 뉴저지주 사이의 허드슨강 아래를 지나는 철도 터널 확대 사업으로 총 160억 달러의 건설비가 투입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업 계약 과정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기준이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작년 10월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보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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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 정치권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금 동결 결정을 두고 민주당 우세 지역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뉴욕주와 뉴저지주 법무장관은 연방정부의 이 같은 자금 집행 중단이 위법하다며 지난 3일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최근 본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사업자금 지급 중단을 해제하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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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NN방송과 폴리티코 등 미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승인하는 대가로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과 뉴욕시 철도역 펜스테이션의 명칭을 자신의 이름을 넣어 개명하라고 연방 상원의 척 슈머(뉴욕)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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