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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2022년 7월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대한체육회으로부터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2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뒤 국내 활동이 어려워지자 2024년 헝가리로 귀화했다. 당시 그는 헝가리빙상경기연맹을 통해 귀화 이유를 밝혔다.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일을 변명하고 싶진 않다. 후회하고 있으며 그 사건 이후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3년 동안 훈련을 하지 못하면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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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는 약세인 동계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메달리스트인 김민석을 귀화시켰다. 김민석은 기대대로 1000m, 1500m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현지 반응은 싸늘했다. 헝가리 매체들은 "김민석이 밀라노에서 올림픽 메달수를 늘릴 가능성은 훨씬 낮아 보인다"라고 냉평했다. 반면 김민석은 "메달 예상이 없다면 거짓말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번 대회 1000m와 1500m에서 모두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기대치는 더욱 낮아지게 됐다.
금메달은 깜짝 주인공이 차지했다. 중국의 닝중옌이 1분41초9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닝중옌의 기록은 2022년 당시 셸트 뉘스(네덜란드)가 기록한 1분43초21을 뛰어넘는 새로운 올림픽 신기록이다. 앞서 1000m와 팀 추월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닝중옌은 금메달까지 따내는 수확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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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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