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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는 18일 열린 쇼트에서 고개를 숙였다. 점프에서 넘어지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전체 14위로 프리에는 진출했지만, 시즌 최고점(74.47점)에는 한참 모자랐다. 앞서 열렸던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쇼트 때 기록한 68.80점보다도 낮았다. 그는 첫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후속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 착지에서 넘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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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 신지아는 주니어 시절부터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으로 활약해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25~2026시즌 다소 부진한 성적을 냈다. 체형 변화로 인해 점프가 흔들렸다. ISU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올림픽 꿈을 이룬 신지아는 더 큰 무대로 나갈 모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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